포인트 · 2026-10-11
위도가 높아 냉수성 어종이 대상어가 되지만 서해의 경기·충청권처럼 한겨울에는 낚시가 어렵습니다. 부속섬이 없어 방파제나 도보권 갯바위, 선상낚시가 중심입니다. 동해는 수심이 깊다고 알려져 있지만 낚시하는 갯바위 주변은 수심이 얕은 편입니다. 물색이 맑아 날씨 좋은 날에는 예민한 어종을 낚기 어렵고, 물때보다 기상에 따라 조과가 갈립니다.
시즌은 1년 내내(한겨울은 어렵습니다)입니다. 방파제에서는 다른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황어·임연수어 같은 냉수성 어종이 올라오고, 기수역에서는 전어를, 선상에서는 가자미·대구·조피볼락·연어병치를 낚습니다.
좋은 점: 1) 방파제낚시가 활발해 처음 하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2) 황어·임연수어·참가자미처럼 동해에서만 낚을 수 있는 어종이 있습니다.
아쉬운 점: 1) 한겨울을 빼면 대부분 시즌에 낚시할 수 있지만 도보권 포인트뿐이라 포인트가 좁습니다. 2) 물때 영향은 작지만 물색이 너무 맑아 고기를 낚기 어렵습니다. 3) 물때보다 기상의 영향을 받고 특히 동풍에 약하며, 너무 맑은 날씨에는 불리합니다.
삼척 일원 도미굴·초곡 일대 갯바위·주문진 방파제·삼척 방파제·임원 방파제 — 갯바위는 주로 현지 낚시인들이 찾고, 방파제는 현지 낚시인과 생활낚시인으로 붐빕니다. 서해·남해에서는 보기 어려운 황어·임연수어·노랑볼락 등이 낚입니다. 선상낚시도 생활낚시에 가까워 참가자미·용가자미(현지에서는 노랑가자미·어구가자미로 부름)를 주로 낚고, 일부 시즌에는 연어병치도 낚습니다.
이 글은 낚시 입문서의 'FISHING AREA 전국 낚시 포인트 완전 정복' 지면을 바탕으로 다시 정리했습니다(책 이름·출판사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포인트 사정은 해마다 바뀌니 출조 전에 현지 낚시점·선사에 묻고, 낚시금지구역과 기상특보를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