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바위 기준이지만 방파제·방조제에서도 같습니다. 현장에 도착해서 이 순서대로 하면 서두르다 놓치는 일이 줄어듭니다.
- 자리 잡기 — 도착하면 먼저 자리를 잡습니다. 갯바위라면 만조 때 물이 어디까지 차오르는지 보고, 물이 들면 빠져나갈 길이 있는 곳을 고릅니다.
물때 보는 법 - 짐 풀기 — 만조 때 물이 닿을 높이보다 충분히 높고 평평한 곳에 낚시 가방과 아이스박스를 올려 둡니다. 밑밥통만 낚시할 자리 가까이 둡니다.
- 포인트 파악 — 배를 태워 준 선장에게 들은 포인트는 참고로만 삼고, 주변 지형과 물 흐름을 직접 보며 고기가 붙을 만한 곳을 찾습니다.
지형별 공략 - 밑밥 넣기 — 물 흐름을 읽었으면 밑밥을 개어 흐름 위쪽으로 20~30주걱쯤 넉넉히 먼저 넣습니다. 30분에서 1시간이 지나면 고기가 모이기 시작하고, 입질이 몰리는 새벽에는 효과가 더 큽니다.
- 뜰채·살림통 준비 — 채비보다 뜰채를 먼저 조립해 손이 바로 닿는 곳에 둡니다. 큰 고기는 뜰채가 없으면 놓칩니다. 사람이 지나는 길에 두면 밟혀 부러지니 피합니다. 살림통을 쓰면 바닷물을 길어 채우고, 미끼 크릴은 손 닿는 곳에 둡니다.
- 채비 만들기 — 이 모든 준비가 끝난 뒤에 채비를 만듭니다. 도착하자마자 채비부터 묶고 던지는 것이 초보가 가장 흔히 하는 실수입니다.
채비 그림 - 실전 낚시 — 노리는 어종과 낚시 방법에 맞춰 낚시합니다.
어종 · 낚시 방법 - 정리하기 — 끝나면 앉았던 자리를 깨끗이 치웁니다. 내 쓰레기는 물론이고 남이 버린 쓰레기도 함께 챙겨 옵니다.
출조 전 체크리스트
출처: 낚시 입문서 『How to Fishing』 Part 3 '한눈에 보는 낚시 순서'(p.148~149) — 문장은 다시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