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사로 된 편대가 바늘 달린 목줄을 원줄에서 떼어 놓아, 내리고 올릴 때 덜 엉키게 하는 선상 우럭 채비입니다. 맨 아래 봉돌로 바닥을 짚습니다.
호수·길이
- 낚싯대
- 선상 우럭 전용대(추부하 50~100호), 2m 안팎
- 릴
- 장구통릴 또는 전동릴
- 원줄
- 합사 6~8호
- 철사편대
- 15~20cm
- 편대 목줄
- 4~5호, 30~40cm — 편대 고리에 바로 묶기도 합니다
- 아래 목줄
- 나일론 5~6호, 50~80cm
- 봉돌
- 30~70호
- 바늘
- 우럭 바늘 15~18호
출처: 낚시 입문서 『How to Fishing』 Part 3 조피볼락(우럭) 선상낚시(p.165~168) — 책이 권하는 범위라 대상 크기·물때·바람에 따라 바꿉니다.
요령
- 도래 아래는 완성 채비를 사서 도래에 걸기만 해도 됩니다. 스냅도래에 목줄을 하나 더 달아 바늘을 둘로 쓰기도 합니다.
- 봉돌이 바닥에 닿으면 고패질을 시작합니다. 크게 휘두르면 우럭이 달아나니 짧고 부드럽게 들었다 놓습니다.
- 밑걸림은 내 채비뿐 아니라 옆 사람 채비까지 망칩니다. 바닥을 찍으면 바로 조금 띄웁니다.
- 줄이 계속 풀려 나가면 조류 탓인지 수심 탓인지 먼저 봅니다. 모르고 계속 풀면 옆 사람과 엉킵니다. 조류가 너무 세면 잠시 쉽니다.
- 선장이 신호하면 다 같이 내리고, 다시 신호하면 다 같이 걷습니다. 채비가 물에 있는 동안에는 딴짓을 하지 않습니다.
- 물살이 약한 조금 무렵이 좋다고 합니다. 조금 때는 뱃머리, 사리 때는 배 뒤쪽에 앉는 것이 낫다고 하고, 명당은 대체로 뱃머리입니다.
- 출조 전에 그 바다의 파고와 풍속을 봅니다. 파도가 높고 바람이 세면 배멀미로 낚시 자체가 힘드니 접습니다.
만드는 순서
- 합사 원줄 끝에 도래를 묶고, 도래에 철사편대 위쪽 고리를 겁니다.
- 편대 팔 끝 고리에 목줄을 묶고, 목줄 끝에 바늘을 묶습니다.
- 편대 아래쪽 도래에 목줄을 달고, 그 끝 스냅도래에 봉돌을 겁니다.
- 바늘에 미끼를 꿰고, 선장 신호에 맞춰 바닥까지 내립니다.
쓰는 매듭: 클린치 노트 (개량 클린치) · 팔로마 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