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공치 이단찌 채비와 거의 같습니다. 위의 던질 찌로 멀리 보내고, 작은 막대찌로 입질을 봅니다. 숭어도 수면 가까이 헤엄쳐 수심을 1m 안팎으로 얕게 두고, 고기를 눈으로 보며 낚습니다.
호수·길이
- 낚싯대
- 릴낚싯대 4.5~5.3m
- 릴
- 소형 스피닝릴
- 원줄
- 2.5~3호
- 던질 찌
- B~3B호
- 막대찌
- B호 소형
- 봉돌
- B호
- 목줄
- 1.7~2호, 1~1.5m
- 바늘
- 감성돔 바늘 2~3호
출처: 낚시 입문서 『How to Fishing』 Part 3 숭어 릴 찌낚시(p.153~155) — 책이 권하는 범위라 대상 크기·물때·바람에 따라 바꿉니다.
요령
- 방파제·방조제에서는 밑밥이 꼭 필요합니다. 한 번에 많이 말고 발밑에 3~4주걱씩 오래 나눠 넣고, 한곳보다 여러 곳에 흩뿌려 범위를 넓힙니다. 반나절이면 크릴 3장에 집어제 1봉 정도입니다.
- 입질이 없으면 바늘 위에 빨간 구슬을 끼워 봅니다. 숭어는 붉은색에 끌립니다.
- 바늘과 미끼는 작을수록 좋습니다. 크릴 꼬리부터 꿰어 바늘이 밖으로 나오지 않게 하고, 그래도 안 물면 크릴 머리를 떼어 꿰어 봅니다. 찌만 건드리고 지나가면 대를 조금씩 움직여 미끼에 생동감을 줍니다.
- 수면 반사가 가장 큰 적입니다. 편광안경과 모자를 씁니다.
- 입질이 까다로워 숭어 입에 미끼가 들어간 것을 눈으로 보고 챕니다. 대를 하늘로 세워 챔질한 뒤 힘을 빼고 감고, 무리하게 감으면 대가 부러지거나 줄이 끊어집니다.
- 뜰채를 꼭 챙깁니다. 없으면 발 앞까지 끌어온 뒤 목줄을 손에 한 바퀴 감아 올립니다.
- 물때는 크게 안 타지만 초들물부터 중썰물까지가 좋고, 간조가 되면 갯바위·방파제에서 멀어집니다. 봄·여름, 너무 이른 새벽보다 해 뜬 오전이 낫습니다.
만드는 순서
- 원줄을 낚싯대 가이드에 꿰어 빼고 던질 찌, 찌멈춤봉, 소형 막대찌를 차례로 끼웁니다.
- 막대찌 아래 원줄에 봉돌을 물리고, 원줄 끝에 도래를 묶습니다.
- 도래에 목줄을 묶고 목줄 끝에 바늘을 묶습니다.
- 수심을 1m 안팎으로 얕게 맞춥니다.
쓰는 매듭: 클린치 노트 (개량 클린치) · 유니 노트